[사진=연합/AP]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항소법원이 무슬림 7개국 국적자들의 입국과 비자 발급을 계속하라고 결정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앞서 시애틀 연방지법이 무슬림 7개국 국적자의 입국금지를 요구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을 일시 중단하라고 결정했고 이에 불복해 법무부가 항소했다. 제9 항소법원은 심리 끝에 연방지법의 행정명령 중단 조치가 계속 되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반이민 행정명령이 결국 대법원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주 공개된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극단적 보수주의자 제프 세션스 美 법무장관 인준안 통과美 대법관 지명자 고서치, 트럼프의 판사 비난 "사기 꺾는다" 비판 #반이민행정명령 #법무부 #트럼프 #항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