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고혈압·당뇨병 환자 무료 안과 검진비 지원

2017-02-09 14:13
  • 글자크기 설정

여주시청.[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안과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혈압·혈당을 조절하지 못하면 망막의 혈관이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가는 혈관들이 약해지면서 여러 형태의 망막증이 발생한다.
특히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3대 합병증의 하나로, 성인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고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여주고려병원, 여주안과의원, 함안과의원 등을 통해 안과 검진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1년 동안 안과 합병증 검사를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중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에 등록한 여주시민이다.

검사항목은 시력, 안저, 안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