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시락미팅에는 직원 9명이 참석했으며, CEO와 함께 식사를 하며 건의사항이나 고충사항,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방향 등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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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과 직원간 첫 도시락 미팅[사진=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은 “당면 현안사항 처리 때문에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일회성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지속 실시하여 공사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부서별 자유로운 소통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락미팅 참여자를 원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임원과 간부직원들의 배석을 배제하는 등 기존의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미팅에서 탈피한 파격적인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CEO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진행되는 도시락미팅은 매월2회(첫째·셋째 수요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