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요즘 유행하는(!) 패키지 여행으로 떠난 곳!
이미 가기 전 종영한 인기 방송 ‘꽃보단 청춘’의 출연진들에게 듣고 갈 정도로 기대를 하고 간 나라였다.
한국의 여행회사인 [노랑풍선]을 통하여 간 ‘비엔티엔+방비엥’ 가지 전부터 방비엥의 ‘블루라군’ 여행지는 이미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유럽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기에 설레임 가득으로 출발을 했다.
첫날의 라오스 대통령궁을 시작으로 많은 사원들과 그곳의 느긋함은 바쁜 일정 속에서 작업과 더불어 쉴 시간이 없는 한상윤 에게는 큰 느긋함을 배워 왔다.
둘째 날은 방비엥 이미 가는 길은 버스로 4시간 가량 걸린다고 들었지만,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김인식 가이드가 원주민들에게 구입하여 맛보게 해주었던 무농약 찐옥수수는 여행 내내 잊을 수 없는 맛이였다.
4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방비엥’ 역시나 관광객들 그리고 쉬려고 온 유럽인들이 가득한 이 곳은 젊음의 도시 였다.
그 덕인지 길거리에는 많은 포장마차의 음식들이 즐비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샌드위치 거리의 한국 돈 2500원 정도의 ‘바게트 샌드위치’는 방비엥 일정동안 매일 사먹을 정도로 맛있는 별미였다.
방비엥의 첫 일정은 ‘롱테일 보트’ 저녁이 되기 전 도착한 방비엥의 일몰을 배를 타며 느끼는 체험으로 수도인 비엔티안보다 고지대에서 조금은 서늘하긴 했지만 간만에 느끼는 산수화 같은 풍경과 더불어 일몰은 새로운 작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방비엥의 둘째날은 역시나 ‘블루라군’ 가는 길 ‘버기카’를 신청한 그는 잊지 못할 운전 맛을 느꼈다. 비포장 도로의 황토먼지가 온몸에 배이긴 했지만 예전 시골길과 같은 곳을 달리며 느끼는 절경과 소때 들은 그림 한 풍경을 보는 듯 했다.
3박 5일간의 티웨이 항공으로 떠난 패키지 여행! “ 라오스에서의 가장 큰 매력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그곳에서 잠시 천천히 가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도와주신 다오여행사의 김인식 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라오스의 풍경을 수묵작품으로 전시를 라오스를 여행 할 사람들에게 설렘임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