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은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말하는 아내에 대한 에피소드를 연달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현철은 "옛날에 꿈을 꿨는데 국회의원이 연설을 하고 있었다. 국회의원들이 '신호등이 빨간불일 땐 건너면 안됩니다 여러분'이라며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하더라. 계속 당연한 말로 연설을 하던 국회의원이 갑자기 '내가~ 이제'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껍질이 벗겨지더니 기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른 골목으로 갔더니 똑같이 '내가~ 이제'를 외치고 있었다. 밤새 시달리다가 잠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무슨 의미일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옆을 봤더니 임신해 살이 찐 아내가 코를 골며 '내가 이제'를 말하고 있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