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부터 대부동 시내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이번 노선확충은 대부동 지역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시정 역점 사업인 ‘대부도 보물섬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대중교통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또 727번의 배차간격은 1시간, 123번은 평균 10분 단축되고 300번 신규노선 증설로 외부인들의 대부도 방문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오지지역인 대부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리성도 제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