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디자인 시각정보체계 개선

2017-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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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공디자인 시각정보체계 등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이번 용역은 올해 말까지 수행되고 현재는 입찰 공고 중에 있으며 금년 3월중에 본격적인 과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안산시의 경우 시 승격 30여년 동안 수많은 시각매체들이 설치되며 변화·발전돼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으나 안내표지, 표시사인 등 제작․설치 시 시대별 다양한 기준으로 시안을 적용함으로서, 일관성이 없고, 과다하게 설치돼 정돈된 이미지 부족 및 가독성이 떨어져 왔다.

아울러 야간경관에 대한 세부계획이 미흡하여 시의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시각정보체계 확립 및 야간경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따라서 기존에 설치된 각종 시각매체와 야간경관에 대한 현황조사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공공사인물과 야간경관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특화지역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세부실행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용역을 통해 우리 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을 개선하여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함은 물론 시의 정돈된 이미지 부여를 통해 일반시민의 편리한 삶과 도시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실행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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