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난 1일 안산을 방문, 각계 인사와 만나며 지역 민심을 챙겼다.
이날 국민의당 소속 유화(일동·이동·성포동) 안산시의회 의원의 초청으로 안산을 방문한 김 교수는 시의회와 일동경로당,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안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또 국민의당 경기도당 박주원 위원장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경기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과 지원 역할을 하는 현장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안산 여성들과의 간담회 참석과 안산시평생학습관 내 발달장애 청년일자리 사업인 ‘나는 카페’ 방문 일정을 소화한 김미경 교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교수는 안산에서 머무는 내내 시민들에게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내로서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교수와 동행하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유화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안철수 전 대표의 장점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자평하고 “안산도 정치 변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만큼 지역에서도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