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참여하는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업체 더블스타가 1조원대의 인수 가격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 회장은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박 회장과 협력하는 FI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관련기사'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금호 회장 보석 석방'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 금호 회장 징역 10년 선고 박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가운데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그룹 재건의 의지를 보여왔다. 박 회장은 채권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날로부터 한달 이내 인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금호타이어 #박삼구 #재무적투자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