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영화 ‘치즈인터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주)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8일 백인호 역에 배우 박기웅이 전격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영화 ‘치인트’는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기웅은 백인호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유정(박해진 분)과 한 집에서 커오며 형제처럼 지내지만 촉망 받던 피아노 천재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뒤 방황하는 캐릭터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 '밤의 여왕'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4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