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겨울왕국’ ‘모아나’를 히트시킨 한국인 최초의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가 미래의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국내 청년들을 위해 멘토로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디자인 분야의 취·창업준비생을 위한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를 8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에서 쌓은 자신만의 생생한 실무 경험담과 디자인 노하우를 전달하고, 디자인 접근 방식과 캐릭터 디자이너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제작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영상제작 ▲광고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취·창업준비생들을 위해 ‘멘토링데이’ ‘콘텐츠 미니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