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트럼프 탄핵' 아직 근거 없어"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1인자인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가 6일(현지시간) 당 일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고 나선 데 대해 제동을 걸었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불쾌감과 불안을 느끼는 근거들은 있다"면서 "그는 전략적으로 일관성 없고 무능하며 무모한 방식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그것들이 탄핵의 근거들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