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최초 뉴스테이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조감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9일 서희건설이 대구지역 최초의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인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들어서는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 5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99㎡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금호지구는 최근 건설 및 입주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입주 시점에 마트와 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칠곡IC와 서대구IC 등을 통해 경부·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신천대로 등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대구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희건설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될 예정이며, 카셰어링, 육아용품 공동구매 및 가구·가전 렌탈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는 보증금 선택제가 적용돼 전 가구 월 20만원대 수준의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임대료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이나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591가구 가운데 일반공급(409가구)에 앞서 182가구는 신혼부부와 재능기부 등 특별공급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특별공급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일반공급은 1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