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연 선수가 6일 크로스컨트리스대회에서 경기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도연 선수가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계종목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최초 첫 메달을 획득한 크로스컨트리스키 이도연 선수는 처음으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도연 선수는 동계종목인 크로스컨트리스키를 배운지 약 3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주 종목인 핸드사이클 국가대표 이도연 선수는 지난 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 첫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불혹이 넘어 사이클 선수로 전향 후 국내 1위가 된 선수로 해외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7일 2일차 경기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부 좌식 2km(Free)에 출전하여 다시한번 세종시에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자부 좌식 2km(Free)에 출전하는 조항백 선수와 세종 휠체어컬링팀은 대구 및 서울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세종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