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탄핵 결정 시까지 박근혜 대통령 징계 보류

2017-02-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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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이 탄핵 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보류한다고 7일 밝혔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당의 확실한 입장을 재차 밝힌다”며 “당 윤리위원회는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 보류한다는 원칙을 이미 정했으며, 이것이 우리당의 공식 당론”이라고 말했다.

또 “이 원칙에 대해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차례 언론과 당 회의에서 밝힌 바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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