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복합소재 해외기업들이 서울로 몰려온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11월 복합소재 국제 전시회 'JEC Asia'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시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프랑스 'JEC Group' 대표 프레데릭 뮤텔(Frédérique Mutel)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11월 1~3일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JEC Asia'에는 40개국 3000여 명의 복합소재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핵심바이어들이 참석,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미래 산업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류경기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은 복합소재 개발에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회의가 많이 열리는 세계적인 마이스(MICE) 도시로 'JEC Asia'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