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이날 연시총회를 앞두고 지난 달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제12대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새로 선출된 이영옥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발전과 연천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김규선 군수는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서 쌀국수 등 물품도 기탁해주었고, 락밴드와 라인댄스 등 소외된 지역에서도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연천생활개선회의 아름다운 활동은 지역에서 아주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150여명의 연천군 생활개선회원이 참석한 연시총회에서는 그동안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 졌으며 2016년 생활개선회 활동을 평가하고 2017년 생활개선회 활동에 대한 계획을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동아리 운영을 통한 봉사 등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