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운영 강화 계획

2017-0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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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00명 방문자 수 목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 화면.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맑은 아파트 만들기' 촉진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올 한해 동안 입주민의 알권리와 관리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시스템을 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은 지난 2014년 3월15일 개설됐다. 주요기능으로는 공용관리, 세대사용, 장기수선충당금, 잡수입 등 관리비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고 단지별 공사, 용역 계약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단지별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관계자 간의 질문과 답변이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1일 이용자 수는 1000명이다. 먼저 시는 홈페이지를 365일 24시간 온라인 서비스하기 위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홈페이지 이용시 편리하고 접근이 간편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며 특히 비밀번호 찾기 기능 보완, 게시판 편집기 등 이용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한다.관리소장 관리자 중심의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단지별 관리소장 운영페이지 기능도 보완한다.  게다가 관리자(시 관리자↔25개 구청 관리자↔관리소장)간 소통채널을 개선하고 통합정보마당 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이용 활성화를 통해 1일 2000명을 목표로 한다"면서 "맑은 아파트를 만드기 위한 시민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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