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중부사령부 방문 "나토 지지…분담금은 잘 내야"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플로리다 주(州) 탬파의 맥딜 공군기지에 있는 중부사령부를 방문했다. 중부사령부는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주도하는 곳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IS 격퇴 의지와 더불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 분담금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