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준 당진화력 본부장(왼쪽),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류정석 발전기술개발원장(오른쪽)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이 '솔루션 프로바이더 사업의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업소와 고객지향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은 6일 일산화력본부에서 5개 사업소(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와 발전기술개발원간 기술지원협약을 체결 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정산체계를 마련해 사내에서 사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솔루션 프로바이더 사업의 효율성 및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발전기술개발원은 기술지원의 질적 수준향상 및 선제적 기술지원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게 되고, 사업소는 별도의 정산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단위사업장별 책임경영체제가 강화되고 자체 기술력 향상에 힘씀으로써 생산성 및 설비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고유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술지원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지능화된 발전소를 운영, 서발전이 발전산업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