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연간회원 일반석 63% 할인 판패

2017-02-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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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SK는 “6일부터 2017시즌 ‘업그레이드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SK는 “2017시즌 연간회원 모집을 위해 가장 초점을 둔 부분은 가격과 혜택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반석의 가격을 정상가(64만8천원) 대비 63% 할인하여 24만원으로 판매, 누구나 쉽게 연간회원 자격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프리미엄 좌석인 드림라이브존, 미니스카이박스 등도 전년대비 각각 12%, 13% 가격을 인하하여 더 많은 팬들이 프리미엄급 좌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혜택측면에서는 지난해 제공되었던 기존 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서비스가 대폭 추가되었다.

먼저 2017시즌 연간회원에 가입하는 모든 팬들에게 SK와이번스 모바일 멤버십 PLAY With와 연동되는 모바일 액세서리인 스마트 밴드가 증정된다.

스마트밴드를 이용하면 게이트에서 논스톱 터치방식으로 야구장에 입장할 수 있고, 입장 횟수는 자동으로 기록되며, 멤버십 커뮤니티내 활동 포인트까지 합산되어 상품 구매,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밴드는 자체 발광기능이 있어 응원도구로도 쓸 수 있으며, 향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첨단 ICT야구장으로 발전하면서 추가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브로마이드형 경기일정표, 연간회원 카드 목걸이 등 다양한 구단 상품이 연간회원에게 증정된다.

이에 더해 연간회원에게는 구단이 제공하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뉴스 메일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여러 구단들이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로 ‘구단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구단의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연간회원들은 기존에 제공되어왔던 와이번스샵 및 하이트클럽 현장 할인(기존회원 10%, 신규회원 5%), PLAY With 유료 멤버십 자동 가입, 연간회원 카드 및 배지, 홈경기 30분 선 입장 등의 혜택은 계속 누리며, 시범경기 라이브존 무료 초청 및 경기 종료 후 구장 투어, 팬 페스트(연간회원 별도 초청 예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야구 관련된 서비스 이외에도 생활 속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먼저 연간회원들은 인천CGV에 설치되어 있는 와이번스관에서 실시하는 영화관람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는 것은 물론, 인천지역병원인 인하대병원(건강검진 한정), 바로병원, 한길안과 등의 병원 방문시 진료비의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SK와이번스 2017시즌 연간회원 가입 기간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3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며 인터넷 사이트 티켓링크와 구단 마케팅 팀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SK는 2017시즌을 맞아 더 많은 팬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내야지정석과 와이드존(SKY 탁자석 제외)을 일반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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