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우선 오는 7일 공사-지자체/RTO간 기관장 및 해외 지사장 회의가 ‘평창- 하나된 열정’에 날개를 달자라는 부제 하에 개최된다.
19개국에서 활동 중인 공사 33개 해외지사장(개설 예정 사무소 포함)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공사-지자체/RTO간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우수사업 사례가 발표·공유된다.
기관 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전략 및 평창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및 타 지자체 연계 홍보 방안 등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9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스키점프대, 빙상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을 견학한 후 최근 한류 관광지로 부상 중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답사해 올림픽 연계 관광 상품 개발방안을 모색한다.
또 30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 테스트이벤트 경기를 관람하고 강릉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G-1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날 공사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올림픽 홍보 전략을 재점검하고 해외지사장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런던올림픽 등 국제 대형행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2017년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