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전시회 개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코팅코리아 역시 국내외 관련 기업 간의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여 한국의 코팅 산업 경쟁력 확보와 파생 산업 수요를 위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를 목표로, 참가 기업 목적 달성과 산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주관인 코트라는 해외 바이어 초청프로그램을 운영, 해외 지사를 통해 산업에 실질적 유효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코팅, 접착, 필름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자리를 마련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팅코리아 주최측에서 바이어 숙박, 항공료 및 기타비용이 포함된 초청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즈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은 전시 기간 동안 직접 제품을 보여주며 상담을 진행 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제조업에서 빠질 수 없는 표면처리산업을 다루는 전문전시회인 SURTECH KOREA는 지난 해 18,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코팅코리아와 함께 인천의 대표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바이어 교류 및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도 동시개최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면처리, 코팅 & 인터페이스 컨퍼런스(SURFCOAT KOREA 2017)는 글로벌 컨퍼런스 전문 매체인 SETCOR Medi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30여 개국 400여명의 코팅, 표면처리 산업관계자들이 인천 송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외 저명한 교수는 물론 연구원, 현직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토론하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국내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이자 해외기업들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리가 될 것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MICE도시 송도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관계자는 “참가기업이 단기간 최대의 효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외에도 테크니컬 세미나와 신제품 발표회,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참가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코팅코리아를 통해 국내 제조업이 세계 각국과 교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