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14년부터 진행 했으며, 지역 경로당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여가 통합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춘 경로당 사업은 노인들에게 건강체크 및 보건교육, 얼쑤!지화자 좋다 노래교실,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7년 경로당 사업은 상주적십자병원이 주관하고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해 공공사업을 진행하며, 화북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총 40개소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실시한다.
병원 측은 올해도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 2만5174명중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 생활노인 2천명이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인들의 자존감과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