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불가리 코리아(Bulgari Korea)는 이현경 전 겔랑 코리아(Guerlain Korea) 매니징 디렉터를 새로운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현경 신임 지사장은 1994년 로레알 그룹 내 한국 비오템 마케팅 디렉터를 시작으로 프랑스 본사 로레알 파리의 일본 프로젝트 매니저, 아시아 총괄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현경 신임 불가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명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불가리 코리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보석과 시계는 물론 가방을 포함한 액세서리 비즈니스 등 불가리의 다양한 사업 군들이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