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21 25-22)로 꺾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6위 KB손해보험은 승점 32점, 5위 삼성화재가 승점 40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이강원이었다. 이강원은 공격 성공률 71.43%를 마크하며 17점을 올렸다. 세터 황택의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외국인 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도 25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