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규 CP "'끝까지 간다', 미제 사건 해결에는 제보가 가장 중요해"

2017-02-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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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윤진규 CP가 미제 사건 해결에는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진규 CP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빈커피에서 열린 KBS1 새 시사프로그램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글 조수진, 김민정 / 연출 정희섭 윤대희 윤돈희 / 제작사 인터즈 이하 ‘끝까지 간다’)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 17개의 미제 사건 전담팀이 있는데 긴밀하게 주고 받아서 관련된 사건들을 협의했고, 많은 사건을 검토해 네 개를 골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CP는 “일단 파일럿 프로그램이고,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는 장치들을 우선 선정했다. 가장 중요한 건 미제사건이 해결돼야 하는 것”이라며 “먼저 선정한 네 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수사 기법도 있겠지만 제보가 미제 사건 해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다시 들춰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목격자들의 제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보라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는 공소시효가 없어진 뒤 장기 미제사건의 해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배우 이정진이 MC를 맡았고, 정지일 서울지방경찰청 미제사건전담반 팀장이 스토리 텔러로 출연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KBS1서 첫 방송 돼 약 4주간 연속 방송된 뒤 정규 편성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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