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6일부터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내달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9000여개다.
의왕시 조사원이 사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항목은 사업체 이름,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6개다.
조사 결과는 12월 말에 확정 공표되고,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전순애 홍보담당관은 “사업체 조사는 의왕시는 물론, 국가 정책 시행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얻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이외에는 다른 용도로 절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조사원들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