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제주도 ‘퍼시픽 랜드’ 인수…사업다각화 지속

2017-0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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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빌라 등 숙박시설과 복합 휴양 문화시설 확충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은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내 위치한 ‘퍼시픽 랜드’를 인수하고 레저 및 관광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퍼시픽 랜드가 위치한 제주 중문 관광단지는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조성된 종합관광휴양단지로, 제주 신라호텔과 롯데호텔 등 5성급 호텔이 모여 있다.
주변에는 테디베어 뮤지엄과 초콜릿 랜드, 천제연 폭포, 중문 면세점, 여미지 식물원 등도 가깝다.

중문 해수욕장과 인접한 퍼시픽 랜드는 돌고래 공연장과 마리나 시설, 식당 등 시설을 운영 중이다.

호반건설은 중문 해수욕장과 직접 연결되는 약 5만m² 규모 부지에 특1급 호텔 및 빌라 등 숙박 시설과 복합 휴양 문화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퍼시픽 랜드는 제주도에서 입지가 뛰어난 중문 관광단지내 위치해 있다”며 “바다조망이 가능한 호텔과 빌라, 휴양문화시설 등을 신축해 복합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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