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랍콕 국제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자가 705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의 주요 공항 중 하나로, 매일 100개 이상 항공사의 1100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린다.
이번에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 2024년 9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 2011년에도 첵랍콕 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했으나 미국 DFS에 고배를 마셨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과 시내점, 일본 간사이공항점과 도쿄 긴자점, 괌 공항점 등을 운영 중이다. 그 외 방콕 시내면세점 개장을 준비 중이고 오사카 시내면세점도 추진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마카오 공항점, 태국 푸껫점 등을 운영 중이다. 일본에서는 도쿄 시내면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