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춤형 생물체험교육’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해 경북의 소외계층과 벽오지 지역 초‧중교 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생물자원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것.
‘맞춤형 생물체험교육’은 40여명의 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참여하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육, 유전자(DNA) 실험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가정·지역·학교 별로 맞춤형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해 어린이 생물자원체험교육, 주말 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체험 캠프, 담수생물 연구교실, 지역사회 협력 교육 등도 선보인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매년 현장체험활동을 고민하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생물자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관찰·실험 중심의 생명과학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해 배움과 놀이를 함께하는 명품 생물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