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2016년 구급활동 결과 분석

2017-0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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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016년 구급활동 결과를 분석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활동 분석결과, 구급차는 11,311회 출동해 7천524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등 구급출동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56회(3.2%)증가했고, 이송인원은 90명(△1.1%)감소했다. 구급차도 일일평균 31회 출동, 21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이 5천77명(63.7%), 부상은 1천715명(21.4%), 교통사고는 752명(9.4%)순으로 나타났고, 심정지 환자도 108명(1.4%) 발생해 7명이 병원이송 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회복됐다.

특히 이송환자 7천524명 중 60대 이상의 노인 환자수가 2천856명으로 37.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군포시의 고령화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는 대목이다.

서석권 서장은 “앞으로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대응해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교육훈련 강화와 함께 실버세대를 위한 구급서비스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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