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016년 구조활동 결과를 분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활동 현황 분석 결과, 총 2,442회 출동, 1,858건의 구조활동으로 409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5년 대비 출동건수가 391건(19.1%) 증가했고, 구조건수도 407건(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에서 시건개방 중 단순 문개방의 비중이 줄지 않고 있는데, 이는 긴급한 구조출동을 지연시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 있다. 단순 편의를 위한 문개방 요청은 열쇠 수리점을 이용하여 119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높은 시민의식과 협조가 절실하다.
한편 서석권 서장은 “증가하는 구조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유형별·장소별 사고분석 결과를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활용해 군포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