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 조감도[사진=문경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2/02/20170202134731623069.jpg)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 조감도[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생태자원과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생태 에너지·환경테마의 휴양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가은읍 왕능리 석탄박물관 일원에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60%에 육박하는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011년부터 총 11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자생력 있는 시설체계 구축을 위해 콘텐츠, 마케팅, 운영방식 등 전반적인 마스터플랜도 새롭게 수립했다.
백두대간을 활력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어드벤쳐(어트랙션)시설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차별화된 시설로 조성된다. 문경새재 방문객의 문경읍 유입을 유도하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진안 유 휴양촌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진안 유 휴양촌 조성사업은 문경새재 초입에 위치한 진안리 일원에 체험 및 숙박시설을 갖춘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보상 및 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시설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무형문화전수관, 단산 모노레일 등과 연계해 문경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사계절 관광지 문경에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더해 대한민국 1등 관광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일자리 창출과 특산품판매, 관광수입 증대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