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 유명 스포츠 브랜드 캠페인 광고 내레이션 참여 '카리스마 작렬'

2017-0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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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디다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대세' 래퍼 치타가 유명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글로벌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 광고 영상에서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평소 ‘걸크러쉬’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래퍼 치타는 아디다스 우먼스의 글로벌 캠페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최고 적임자로 선정됐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치타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에너지, 파워와 감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으로서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나를 만든다’는 캠페인의 취지와 잘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 캠페인 영상에는 탑 모델이자 사업가인 칼리 클로스, WNBA 올스타 선수 캔디스 파커, DJ이자 사업가 한나 브론프만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5명의 여성들이 강력한 스포츠를 선보이면서 스포츠와 일상에 새로움을 더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털어놓는 리얼 스토리사 인상적이다.

더빙 작업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진행됐다.

치타는 영상 속 여성들의 강렬한 모습에 “영상 느낌이 너무 좋다”며 캠페인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 특히 치타는 준비된 대본을 직접 손 보는 등 창의적이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 결국 치타의 아이디어 중 하나가 실제 광고에도 반영되기도 했다.

한편 치타의 목소리가 담긴 아디다스의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 캠페인 영상은 지상파와 케이블 TV, 극장 등을 통해 2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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