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노조 현수막을 임의로 가져간 혐의(재물손괴)로 S&T중공업 직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S&T저축은행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남성 2명이 승용차를 타고 와 현수막을 떼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노조가 CCTV 속 당사자로 지목한 직원 2명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S&T중공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2015년부터 휴업휴가를 실시했으며, 노조는 이에 맞서 지난달 3일부터 현수막을 내걸고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관련기사오에스티, 정유년 맞이 '행운의 목걸이·시계' 선봬최평규 S&T그룹 회장 “‘제궤의혈’ 마음 삼아 작은 일도 철저히” #노조 #S&T #S&T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