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3%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 늘어난 2632억원, 순이익은 15.7% 상승한 36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25.2% 증가한 1424억을 기록해 손익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IB 및 기관영업의 호조와 더불어 해외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 분야의 새로운 수수료 수익 발굴로 전년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며 "KTB PE와 해외 계열사 등이 흑자 전환하고 내실이 강화된 것도 손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