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양시의 인구는 민선 5기 출범당시 94만 1,876명에 비해 늘어난 104만 647명으로 경기도 내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았던 성남시를 제치고 경기도 내에서는 2번째, 대한민국에서는 10번째 100만 도시가 됐다.
최근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이상의 획기적인 큰 변화인 연 매출 70조의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할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청년스마트타운,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친환경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이미 시작했거나 앞으로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을 4차 산업혁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창조와 도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지난해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의 부채(지방채)제로를 달성하며 재정건전성 제고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1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5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 수출계약을 달성한 고양 국제 꽃박람회 및 유럽형 거리예술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신한류 문화관광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안전문화 대상 수상,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연속 6년 수상 등 전국 최고의 시민안전도시와 시민참여자치 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이 널리 알려졌다며 이 모든 작은 기적의 역사를 만든 주인공은 104만 고양시민과 고양시 공직자임을 강조하고 그 동안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3년, 고양600년과 5020년 가와지볍씨의 재조명을 통해 고양이 유구한 역사문화도시임을 알리고 고양의 정체성을 확립한 바 있다.
이어 2015년 평화통일특별시 선언, 올해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본격추진의 해를 선언하며 일산신도시에 국한된 고양의 이미지를 깨고 미래 통일한국의 경제·문화·산업의 실질적인 수도로서 고양시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고양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한편 1989년 4월 일산-분당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면서 격변기를 맞이한 고양시는 1992년 2월1일, 시 승격당시 24만 명의 인구에 불과했으나 경기도 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한 결과 2014년 8월 1일 고양시민 100만 명을 돌파하여 마침내 대한민국에서 10번째 100만 도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