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안티노리는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 이지 바(Speakeasy Bar)인 찰스 H.(Charles H.)를 중심으로 호텔 내 전체 바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다.
이탈리아 출신인 로렌조 안티노리는 로마에 위치한 호텔 데 루시(Hotel de Russie)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보이 호텔(Savoy Hotel)의 아메리칸 바와 뷰포트 바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 바들은 지난 2015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호텔 바, 2016년 전 세계 베스트 바 2위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바텐더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디아지오 월드 클래스(Diageo World Class)에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영국 파이널리스트(UK Finalist)로 선정되는 등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해 실력파 바텐더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