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이 깨발랄을 장착하고 돌아와 2월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레드벨벳은 2월 1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Rookie(루키)’를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루키’는 펑키한 그루브의 팝 댄스곡으로, 가사부터 리듬까지 경쾌하게 담아내며 사랑하는 사람을 ‘루키’에 비유했다.
가사는 한 번 들으면 입안에서 멤도는 훅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귀엽고 재치있는 가사로 발랄한 레드벨벳 만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에는 ‘루키’를 비롯해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미디움 템포의 ‘Talk To Me(톡투미)’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이별의 순간을 가사에 담은 알앤비 팝 장르의 ‘바디 토크’, 1999년 발표된 에코 3집 타이틀곡 ‘마지막 사랑’을 리메이크 해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 한 줄 감상평 △
주의 :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듣다가, 자신도 모르게 흔드는 어깨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