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국내 최초 언론-경찰청 손잡고 장기 미제사건 해결한다

2017-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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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사진=KBS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1 새 프로그램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와 경찰청,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다
국내 최초로 언론과 경찰청이 함께 장기 미제사건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한해 400명가량이 목숨을 잃고, 그중 단 3% 가량만 미제로 남겨진다는 우리나라에서 이 사건들은 왜 오랫동안 범인을 찾지 못한 미제사건으로 남았을까. 사건이 발생한 ‘그날’로 돌아가 되짚어본 사건의 미스터리.

당시의 수사기록을 통해 본 미궁의 이유, 그 복잡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되짚으며 미제사건 전담 수사팀과 범죄 수사 전문가들이 시간 속으로 숨어버린 범인을 추적한다.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새로운 단서를 찾아내다

과거에 수사망을 빠져나갔던 용의자가, 담배꽁초 하나로 18년 만에 검거되듯 놀라운 속도로 진화한 법과학은 당시로선 잡을 수 없었던 범인도 찾아낼 만큼 정교해지고 있다. KBS '미제사건 전담반 – 끝까지 간다' 제작팀은 최첨단 분석 기법과 새롭게 시도해보는 실험 등을 통해 사건 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찾아보고, 용의자를 추적할만한 새로운 단서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처럼 새롭게 밝혀진 단서는 시청자의 제보와 함께 미제사건을 해결할 소중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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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사진=KBS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추적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형사들의 집념

최선을 다해 수사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해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 사건을 묻어두고 살아간다는 당시의 사건 담당 형사들. 그리고 시간적 제약을 뛰어넘어서라도 반드시 사건을 해결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지닌 오늘날의 미제 수사팀 형사들.

사건 이면에 숨겨진 형사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범인을 잡기 위한 그들의 집념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다르지 않다. 더군다나 살인의 공소시효가 사라져 이제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든 범인을 잡아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배우 이정진, 미제사건을 파헤치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열혈 형사와 경찰로 활약해 온 배우 이정진이 이번에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 속 장기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크린 밖으로 나섰다.

‘미제사건 전담반 – 끝까지 간다’를 통해 연기 인생을 넘어 최초로 MC에 도전한 이정진은 진행자이자 미제사건 전담반의 멤버로서 경찰을 비롯한 프로파일러, 범죄학자, 법의학자 등 범죄 수사의 전문가들과 함께 장기 미제사건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국내 최초! 범죄 수사 전문가들이 장기 미제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추적하는 KBS 1TV ‘미제사건 전담반 - 끝까지 간다’는 오는 2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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