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미 국방장관들이 전화통화를 통해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문성근 시민의 날개 대표가 비난글을 게재했다.
31일 문성근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에 국방마피아까지 자기 이익 따라 미친 춤판을 벌이누나. 국가 경제가 회복불가로 타격 받으면 다 너희들 책임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매티스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택한 것에 대해 한민구 장관은 이를 의미있게 평가하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 발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일 한국을 찾는 매티스 장관은 한민구 장관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문제, 양국의 동맹현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