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이웃에 전달

2017-01-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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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2월 1일 덕적면을 시작으로 7개면과 장봉도를 포함한 8개지소에서 약 10개월(2월~7월, 9월~12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13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520가구를 수혜대상자로 선정하여, 월 2회 ~ 4회에 걸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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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자원봉사센터,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이웃에 전달[사진=인천시 옹진군]

옹진군자원봉사센터,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이웃에 전달[사진=인천시 옹진군]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수혜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봉사자 대부분 주부들로 구성되어져 자연스럽게 밑반찬 전달과 함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수혜자와 봉사자의 훈훈한 관계를 형성함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 모두가 내부모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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