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대폭감소, 소통양호

2017-0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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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발생 54%, 사망자 33%, 부상자 34% 대폭 감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남지역 교통량은 지난해 보다 늘었지만 교통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교통량이 전국적으로 420만대로 전년대비 6.9% 증가했고, 충청권은 34만대로 6.0% 증가했으며, 설 당일 44만대로써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는 총 32건이 발생해 전년보다 38건(58%), 감소했고 사망자도 2명으로써 전년보다 1명(33%) 감소했다.

 충남 경찰은 설 특별 교통관리를 통해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도내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및 고속도로에 대해, 교통 ․ 지역경찰을 배치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했고, 특히 헬기를 동원해 고속도로상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방송 등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통해 사고예방과 소통에 중점을 두웠다.

 아울러 예산서 교통관리계 직원은 근무 중 ‘17. 1. 27일 10:00경 설명절을 보내기 위해 할머니댁에 왔다가 예산공설운동장 주변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초등학생(13세) 등 2명을 발견후 확인한바, 길을 헤매고 있다고 하여 순찰차를 이용하여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 준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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