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사진)이 25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는 공동대표를 맡아왔던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변호사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새로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이로써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현수 서울대 교수 등 4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는 이 포럼의 창립멤버로서 기획위원장 및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이상호 원장의 공동대표 선임을 계기로 젊은 세대의 포럼 참여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공동대표는 "건설산업 혁신과 미래 비전 창출이라는 건설산업비전포럼 설립취지를 실천하고, 건설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화된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