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J트러스트 그룹이 애견을 형상화한 공식 브랜드 캐릭터 ‘쩜피’를 선보이며 캐릭터 마케팅에 나선다.
J트러스트 그룹(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은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브랜드 캐릭터 '쩜피'를 개발해 첫 선을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쩜피’는 국내에서 친숙한 견종 중 하나인 포메라니안의 외모적 특징을 형상화해 탄생한 캐릭터이다. J트러스트는 반려견을 통해 얻는 행복과 힐링처럼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기업 이념을 캐릭터에 담았다.
캐릭터명은 고객 참여 온라인 공모 '펫 마스코트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선정했다. 2600여개의 응모작 중 최종 선정된 '쩜피'는 J트러스트의 마케팅 슬로건 '점프 투모로우(Jump Tomorrow)'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쩜피’는 그룹 및 3개 계열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TV 및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J트러스트 그룹은 반려견이 주는 긍정적 이미지에 착안해 'JT 펫 다이어리', 'JT금융 클리닉' 등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한 그룹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 등 독특한 애견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업계 최초 반려견 선발대회 ‘JT왕왕 콘테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J트러스트 관계자는 “보다 친근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다가가고자 애견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쩜피’를 활용한 금융상품과 멤버십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J트러스트 그룹은 ‘쩜피’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3일까지 ‘쩜피’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JT왕왕’을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쩜피’ 이모티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