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JT저축은행이 지난 23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내놓은 저축은행 비대면 계좌개설 앱 ‘SB톡톡’ 이용 활성화에 동참한다.
J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저축은행(대표 최성욱)은 ‘SB톡톡’ 앱을 통해 자사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0.1%p의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들이 이번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경우 12개월 만기 상품 가입 시 연 2.4%의 금리가 적용(24개월 만기 상품은 연 2.5% 금리 적용)돼 업계 최고 수준의 예금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SB톡톡 앱에는 JT저축은행 등 45개 은행이 입점했으며,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영업기반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SB톡톡 앱을 통해 JT저축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역에 상관 없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 차원의 비대면 서비스가 첫 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