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필요한 재원과 전문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데 활용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05년에 민관협력체로 발족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읍면동 단위의 협의체이다.
정찬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예산을 늘려 시민 중심의 체감형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