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연구원은 “담배 경고그림과 과잉경쟁 등으로 담배산업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부정청탁금지법 영향에 대한 불안과 지난해 상반기 주가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등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단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하고 가치평가 매력도 부각돼 연초 이하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설 명절 홍삼 수요에 대한 확인과 수출담배 동력 유지가 앞으로 주가 향방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