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선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당선돼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민주적 선거에 의한 여ㆍ야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그런데 당시 김대중 후보 나이는 73세였다. 표창원의 65세 정년대로라면 당시 김대중 후보는 대통령 선거 출마가 불가능한 것.
당시 2위를 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나이는 62세였다. 표창원의 65세 정년을 적용하면 지난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는 출마도 못하고 이회창 후보가 당선됐을 것이다.